변명할께요...
당신을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그누구보다 사랑의 표현이 완전할 수 있을꺼라고..
그런줄만 알았었는데...
그게 아무것도 아녔다는걸...
알았지만... 변명인걸 알았지만....
정말 그게 전부가 아니 그딴것쯤 별게 아녔다는걸....
당신은 여자고 나는 남자고... 그래 떠나서라도..
그간 그런건 암것도 아녔단걸...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정말...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내가 다른 많은이와 비교하여 정말 못나단걸...
정말 이상과 꿈만으론 당신에겐 매력이 없다는걸...
늦었지만서도 알았지만..
당장 당신께 약속을 확실히 드릴수 없는 내가.
정말 한없이 한없이...
그렇담 나는 그누구도 어느누구도 안되는건데...
그래도... 그래도...
왜 당신을 놓지 못하고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전에는 정말 미안한 마음 없었습니다...
당신에 대한 마음이 떳떳했기때문에... 그러면서도 그냥 미안했을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가슴이 너무 미어집니다...
당신이 같은하늘아래 다른 곳에 있는 이유가 새삼 또 가슴이 미어집니다...
못난 내가...
당신 때문에 내가 너무 싫습니다...
당신 때문에 이렇게 못나진 나도 싫습니다..
네 ......
누군가는 그러겠죠.. 아직 어리다고....
그 누구의 기준인가요...
어느 누구의 기준일까요...
나는 떳떳했습니다.
내 기준에서는 항상 그랬던 나였습니다.
같은 사람끼리 얼마나 잘났음 잘났고 얼마나 못나면 못날까요...
사랑이 정말 전부일 수는 없는 세상이 괜시리 밉습니다...
네.. 내가 못났기에 세상이라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나도 밉습니다...
솔직히 저 요즘 많이 죽을만큼 힘듭니다...
어리석고 못나서... 처음 세상과 협상에 힘겨워 하고 있는 나입니다...
이상만으로는 세상을 살수없는 걸, 고통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동떨어진 세상에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평범...
나는 학벌도, 환경도... 정말 아집 두개 밖에 없는 그냥 정말 just human 일진데...
그 누구도 날 막지 않는데 스스로의 감옥을 만들어 이렇게 힘겨워 하는것일까요...
아프지만 아프지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더 밉답니다...
왜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하는걸까요
단지 쪽팔림에 스스로를 옥죄여, 그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라며 ...
다시금 10여년전으로 ...
나사하나 풀린채로.. 돌아가야만 하는걸까요...
점점 바보가 되어갑니다...
어항에 불쑥 손을 집어넣어.. 잡힐듯 잡히지 않는 무엇가를 쫓기만 해야는건가요...
나는 무얼 그리고 나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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